한국민화뮤지엄, 2019년도 특별전 이어진다
한국민화뮤지엄, 2019년도 특별전 이어진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2.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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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특별전 오는 4월까지 진행...조선왕실 특별전 등 계속

대구면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기존에 진행 중인 전시외에도 올 한해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 개최계획을 알렸다.
 
현재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동행' 특별전이 개최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3달간 열리는 '동행' 특별전에는 한국민화뮤지엄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민화대전'과 조선민화박물관의 '전국민화공모전'의 역대 수상자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민화 작가들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민수회원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어 '조선왕실, 그 영롱한 빛을 들여다보다' 특별전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달간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2년 전부터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의 기획으로 준비를 시작한 특별전은 현대민화의 대표 주자인 문선영과 김지숙 작가가 참여해 민화계에서도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1일(금)부터 진행되는 특별전도 있다. 2층 생활민화관에서 개최될 11월 특별전은 오슬기 부관장 기획한 유순덕, 오선아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이다.  유순덕, 오선아 작가는 지난해 이미 오슬기 부관장과 호흡을 맞춰 국립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 초청 특별전을 큰 성공으로 이끈 바 있다. 여기에 11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8일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민화의 비상(飛上)》특별전을 비롯한 타지역 특별전도 준비되고 있다.
 
오석환 관장은 "2019년 강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볼거리의 지속적인 창출을 통해 강진군에 관람객을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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