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강진쌀, 부산 복지시설로 간다
사랑의 강진쌀, 부산 복지시설로 간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2.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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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라이온스클럽·새부산라이온스클럽 자매결연

지역 봉사단체에서 사랑의 강진쌀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봉사단체인 강진라이온스클럽(회장 권대중)은 부산광역시 새부산라이온스클럽(회장 윤정수)과 자매결연으로 고품질 강진 쌀을 부산지역에 공급했다.
 
지난달 25일 청정지역 신전면에서 클럽회원이 재배하여 도정한 고품질 쌀 370여포대(10kg)를 새부산 라이온스클럽에서 구매했다.
 
이에 권대중 회장 등이 직접 본인의 차량을 포함한 2대를 이용해 부산으로 달려가 부산시내 자비원 등 7개 복지시설에 공급했다.
 
강진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이번 공급한 쌀은 강진라이온스클럽에서 사회봉사는 물론 강진군에서 나는 고품질 쌀을 판매하는 것도 우리 군 농업인들을 돕는 길이며 곧 우리 군을 위하는 길이라는 생각에 강진쌀을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앞으로 꾸준히 새부산라이온스 클럽과 유대를 강화하여 강진 쌀이 평생 부산지역 복지시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우리군 농업인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부산라이온스클럽에서는 매년 사랑의 쌀 보내기사업으로 4톤가량의 쌀을 부산시내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는데 자매클럽인 강진라이온스클럽을 통하여 매년 강진 쌀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강진라이온스클럽에서는 권대중 회장을 비롯 45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지역축제 협조, 장학금 전달 대도시 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 등을 해오고 있다.  특히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쌀 전달, 어르신 초청 위안잔치 및 소외가정 돕기, 환경정화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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