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형마트, 설맞이 특별전 돌입
관내 대형마트, 설맞이 특별전 돌입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9.01.29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속상품 주력... 가격 할인, 증정서비스 등 혜택 풍성

고급배선물센트, 사과와 배를 혼합한 프리미엄 상품 인기

설 명절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내 대형마트들이 본격적인 설맞이 행사에 돌입했다.
지난 21일부터 '설맞이 대축제'에 나선 강진농협파머스마켓은 농협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조하며 농수축산물 선물세트를 비롯해 가공·생활용품 세트 등을 대거 선보인다. 

대표 선물로는 강진고급배선물센트와 사과와 배를 혼합한 프리미엄세트(5㎏·4만5천원)등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보리굴비(20미·8만원)와 수산물세트(500g·7만1천원)등의 중저가 선물세트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축산물 선물세트는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한 한우암소갈비세트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가격은 14만원부터 18만5천원, 23만원에 선보이고 있으며 한우암소로스세트는 10만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각종 이벤트나 서비스 혜택도 풍성하다. 선물세트 대량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덤'증정 서비스는 물론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이나 신용카드 즉시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정확한 배송서비스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외 택배배송 접수를 받는다. 

뉴강진마트는 건강식품과 민속주 등 각종 기획전을 매장 곳곳에 마련하며 판매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제수용품 판매행사를 통해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내놓는 등 물가상승 등을 고려한 실속위주의 마케팅전략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실속파 주부들을 겨냥한 1만~2만원의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음료세트나 생활용품 등을 주력상품으로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청자마트 정육코너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경품 추첨 및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돼지 생삼겹살을 100g기준 1천650원에 선보이고 생목살은 100g당 1천550원에 판매한다. 돼지앞다리살과 돼지갈비는 15%할인율을 적용해 100g기준 각각 9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돼지등갈비(100g)는 1천750원에 맛볼 수 있다.

한우고기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한우 꽃등심은 1등급 이상을 기준으로 100g기준 6천900원까지 가격을 낮췄고 채끝등심 또한 기존 가격 대비 1천원이 저렴한 6천9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1등급 이상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는 100g기준 각각 3천300원에 내놓는다.

이밖에도 호주산 LA갈비(100g)는 3천원에 선보인다. 할인 혜택과 더불어 고객 감사 의미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100만원 등을 전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