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강진한우 전국 최고의 품질이다
<사설>강진한우 전국 최고의 품질이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1.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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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2018년 하반기 보증씨수소 최종 선발에 강진읍 녹색목장 대표 노민섭 대표 한우가 보증 씨수소(KPN1248)로 당당히 선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우 보증 씨수소는 대한민국 수소를 대표해 전국 번식 암소를 대상으로 정액을 공급하는 종모우를 말한다.

매년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전국 한우육종농가 후보 씨수소 중에서 한우능력검정 결과에 의거 단계별로 엄선 확정하며 전국에 분포된 수소중에서 보증 씨수소로 최종 확정된다. 이 기간이 5년 이상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보증 씨수소는 전국에서 평균 70~80여두가 선발되어 관리 운영되고 있다.

한우개량사업소 보증씨수소 선발농가인 노민섭 대표는 11년 전부터 전국에서 100명 이내인 한우육종농가로 지정되어 활동하면서 후보씨수소로 선택되어 3번째 도전만에 보증씨수소 선발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또 노 대표는 강진군 한우육종연구회를 만들어 30여명의 회원과 함께 4년간 착한한우교실을 운영해 한우개량 및 사육기술 전파에 나서고 있다.

강진군에서 1호로 처음 탄생한 보증 씨수소로 개인에게는 큰 영예와 함께 강진군 한우산업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노 대표는 그동안 강진군과 강진완도 축협의 전폭적인 지원을 우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한우개량의 원년의 해로 설정하고 기관단체가 모두 공조해 단계별로 착한한우 브랜드 활성화에 나선것이 이제 성과물로 보이고 있다. 전폭적인 지원이 강진한우를 전국1등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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