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장학금 기탁은 이어진다
연말연시 장학금 기탁은 이어진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12.31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덕광업, 네이처리스, 영동농장 등 기탁

강진군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심혈을 쏟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7일 기탁식에서는 (유)만덕광업(대표 임창범) 200만원, 농업회사법인 ㈜네이처리스 (대표 김태중) 300만원, 동광영농조합법인(대표 이경일) 300만원, 거목영농조합법인(대표 문성동) 300만원,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대표 오경배) 500만원, 재단법인 용복장학회(이사장 김태정) 1천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0일에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강진군지회에서 100만원, ㈜대동산업 김영환 대표 200만원, 강진 서문마을 비누사업단에서 2년간의 수익금을 모아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그리고 이날 남미륵사 법흥스님이 장학금 500만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하며 지금까지 총 7천55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모두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장학기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말을 맞아 여러분들의 기탁이 더욱 훈훈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는데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며 "지역 기관·사회단체, 군민 등의 끊임없는 인재육성의 관심과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힘써서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을 통한 인재육성과 지역교육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됐다. 군민과 출향 향우, 기관·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지금까지 161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2019년에는 6개 장학사업 등에 총 4억 8천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