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진신문 선정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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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신문
  • 승인 2018.12.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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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진군 민선 7기 출범
지난 7월 이승옥 군수의 민선 7기가 시작됐고, 제8대 의회가 개원하면서 위성식 의장과 문춘단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승옥 군수는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관광산업 육성 등 민선 7기 군정 역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민동락 의지를 담은 공약(7대분야 40개사업)을 확정하고 직능단체 간담회 추진,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인 강진 건설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청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하고 문화관광과를 관광과와 문화예술과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2. 강진산단 분양율 67.39% 급등
강진산단의 놀라운 분양실적은 민선 7기 이승옥 강진군수 취임 이래 적극적인 투자 유치정책의 결과물이라는 분석이다. 이승옥 군수 취임 후인 지난 7월 이후에만 SDN(주) 및 6개 관계사를 포함해 케이제이환경(주)(1만9천762㎡, 1천억원), 가온축산(주)(9천963㎡, 21억원)등 기업유치에 성공했다.

민선 7기 취임 6개월만에 16.4%에서 63.79%(50.99% 증가)로 늘어났다. 지난 21일 현재 28개 기업과 분양계약 완료해 임기내 산단 분양율 100% 달성으로 일자리 창출 청신호로 나타나고 있다.


3. 강진읍 구도심 변화 발전
군이 구도심의 문화·경제적 재생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2015년부터 추진한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이 결실을 맺고 지난 21일 저잣거리 개장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의재 저잣거리에서는 강진의 전통차를 체험하는 차 체험관, 동문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잡화점, 공예가들을 위한 공방을 비롯해 수제도장, 전통한과, 천연비누, 다산차 전통주, 도자기 판매 및 체험 등 청년창업자들이 입점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4. 10년 숙원사업, 골프장 개장
강진군민의 숙원사업이던 강진 골프장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지난 2008년 조성사업이 좌초된 이후 10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다산베아채컨트리클럽(주)은 지난 11월 도암면에 자리한 다산베아채골프앤리조트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골프장 운영방식을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변경하면서 골프인이 아니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 등 차별화된 여가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 으뜸송아지 경매장 오픈
지난 19일 강진완도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전남 으뜸송아지 브랜드 경매시장 출범식'이 열렸다. 강진군은 2018년 우량송아지 브랜드화를 위해 맞춤형 한우개량 성과와 송아지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강진군 한우사육 특수성을 100% 활용,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공모사업'을 추진해 이번에 경매시장을 유치했다.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공모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4억원씩을 투입하여 고능력 우량 암소를 엄선, 개체별 관리를 통해 우량송아지를 생산 브랜드화 하는 신규 국비 공모사업이다.


6. 백운동 원림, '명승'지정
강진군은 성전면에 있는 '강진 백운동 원림(康津 白雲洞 園林)'이 지난 17일 문화재청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6월 전라남도에 문화재 지정 신청을 했고 전라남도는 문화재위원회 의결로 문화재청에 국가지정 명승으로 지정요청 했다. 이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8월 28일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11월 28일 제11차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에서 명승지정을 검토하여 17일 지정예고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7.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가우도가 입체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바다에는 요트·제트보트, 하늘에는 짚 트랙, 출렁다리와 산책로가 자리하고 있다.

가우도해양레저는 40억원을 투자해 도암 망호선착장에 해양관광터미널을 조성하고 지난 9월부터 관광요트와 제트보트 운영에 나서고 있다.
 
10월 문을 연 강진미술관은 부지 5천188㎡ 면적에 지상1층 3동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건물은 미술관 510.97㎡/지상1층 2동, 수장고 184.24㎡/지상1층으로 구성돼 있다. 미술관 총사업비는 개인사비로 약 20억원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8. 청렴한 강진, 3년 연속 상위권
군의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를 보면 1~2등급을 계속 유지하여 상위권 전국 56개 기관에 포함되었고,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강진과 영광이 전국 군 기초자치단체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강진군은 종합청렴도에서 8.00점을 기록해 전남 군단위에서 최상위권,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2등급을 받은 29개 시군에 포함되었다.
 
외부 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받았고 내부 평가에서도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하여 강진군의 청렴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 상권활성화 공모사업, 군단위 최초 
강진군이 지난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2018년도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 전국 군단위 최초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강진군은 강진읍 상업지역내 1만㎡구역내 400여개소의 상가를 대상으로 간판 등 환경개선, 특화거리조성, 상인조직 역량강화 등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간 80억원의 사업규모를 계획해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다.
 
2018년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는 전국적으로 3곳이 확정됐다. 강진군을 포함해 대구시 북구, 경기도 수원시가 선정됐다.


10. 강진 여고생 살인사건
올해 강진에서는 커다란 강력범죄가 발생해 전국에 알려졌다.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여고생이 아버지 친구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경찰은 피의자 A씨(51)가 B양(16)을 살해하기 전 수면유도제를 사용했으며 살해 후 머리카락을 전기이발기(바리캉)로 자른 증거도 확보했다. A씨가 범행 후 자택 소각장에서 태웠던 물체는 B양의 의류품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차 정밀부검을 실시한 결과 B양의 시신에서 수면유도제인 '졸피뎀'성분 0.093㎎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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