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체류형 관광지 조성으로 강진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겠습니다
일자리 창출·체류형 관광지 조성으로 강진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겠습니다
  • 강진신문
  • 승인 2018.12.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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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승옥 군수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2019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황금 돼지의 해인 기해년 새해는 우리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시는 일마다 모두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힘든 한 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세계 무역전쟁과 남북화해를 둘러싼 미국, 중국, 일본의 입장이 서로 달라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장기불황에 따른 자영업 경기침체, 청년실업 증가, 인구절벽 가속화 등으로 사회가 불안정한 가운데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까지 더해져 군민들이 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군민들은 결코 실의에 빠지거나 좌절하지 않고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희망과 믿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지방선거와 민선7기 군정 출범, 폭염과 함께 한 청자축제, 태풍 등 재난 극복, 갈대축제 성공 개최, 강진산단 분양률 수직 상승 등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한 가슴 뭉클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해 7월 1일이후 6개월이 믿음과 희망의 주춧돌을 놓는 기간이었다면 새해는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더불어 행복한 강진공동체'건설을 야심차게 추진하는 첫 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군민이 삶의 현장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7기 각종 군정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군정의 최우선 정책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겠습니다. 먼저 다양한 청년인구 유입정책을 비롯하여 강진산단을 중심으로 기업형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농공단지와 제조·가공업체, 소상공인, 마을기업 등이 강진산단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육성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농산어촌 체험마을과 푸소농가가 다양한 농촌문화와 농산물, 관광자원을 매개로 도시소비자와 상생하는 힐링과 축제, 이벤트 공간이 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6차산업화의 기반을 다져가겠습니다.
 
둘째,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군민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주요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 함께 잘사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해 군민의 자긍심과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저는 항상 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 여러분과 '여민동락'하며 우리의 고향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군민의 의견이 군정 시책이 되는 열린 행정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올해에도 삶의 현장 곳곳에서 항상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기해년 황금 돼지해를 맞아 좋은 꿈 이루시고 더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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