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전역서 실시...가스누출 등 안전성 중점 점검
전라남도는 내년 1월까지 강진군을 비롯한 전남 21개 시·군 농촌관광 관련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누출사고와 관련해 이 같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농촌관광 관련시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촌관광 관련시설 안전점검은 하절기와 동절기 연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동절기 점검은 각 시·군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해 전수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어촌민박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및 정기점검 실시 여부를 비롯하여 비상시 대피경로 확보 등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 안전관리 등이다.
특히 위험시설 접근통제 및 건물 균열, 가스점검, 누전차단기 설치 및 작동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 등을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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