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계량기 동파사고 단계별 대책 추진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단계별 대책 추진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12.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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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계량기 동파사고에 대비하여 단계별 상황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동파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수도계량기 동파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동결 시 조치요령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등 대주민 홍보에 나선다.
 
특히 비상급수장비 비축 등 동파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체복구반과 수도대행업체 지정을 통한 신속한 복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찬 대륙성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1월 중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혹한이 몰아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파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래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은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 등으로 채우고 마당과 건물외벽 등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 보온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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