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통의 만남 이어가겠다"
"아름다운 소통의 만남 이어가겠다"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12.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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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도암향우회 회장단 이·취임식... 제23대 오인환 회장 취임

재강도암향우회는 지난 13일 강진신협 2층에서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식 군의장과 김창주, 김보미 군의원 그리고 차영수 도의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취임식을 통해 제 23대 회장에 오른 오인환 신임회장은 '춘불경종 추후회(봄에 밭 갈고 씨 뿌리지 않으면 가을이 되어 후회한다)'라는 자신의 좌우명을 강조하며 재강도암향우회를 조금 더 내실 있고 가치의 목적이 우선되도록 이끄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 신임회장은 "반듯하고 알찬 씨앗을 드리우고 잘 가꾸어서 역대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이 쌓아온 탑을 무너뜨리지 않고 더 크게 꽃피워야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회원들의 듬직한 믿음과 존경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회장은 "책임자의 확고한 의지와 구성원의 신뢰와 참여가 수반돼야 단체가 역량을 발휘한다"며 "회원들이 적극 관심갖고 참여하는 모임이 되도록 좋은 환경, 아름다운 소통의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오 회장은 불우이웃 돕기, 지역관광지 정화활동, 노인시설 지원 및 장학금 지원 등 그동안 재강도암향우회가 펼쳐온 다양한 봉사활동 및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식에 앞서 신임회장단은 지난 일 년 동안 재강도암향우회를 이끌어 온 박명섭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 등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윤성준 회원과 고재현 회원이 공로패를 받았고 윤순오 회원은 모범회원상을 수상했다.
 
재강도암향우회는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윤선우(도암중 1)학생 등 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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