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서원 임원 취임 고유식
군자서원 임원 취임 고유식
  • 김철 기자
  • 승인 2018.12.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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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전 의장 장의 취임

지난 16일 작천면 군자서원에서는 김재경 원장, 정길태 부원장, 염규홍 장의 등 양산김씨 대종회 김순철 회장, 김득환 별유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 취임 고유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논의는 김상윤 전 의장을 장의로 새로 임명에 대해 토론하고 임원취임을 결정했다. 김 전 의장은 그동안 유교발전에 앞장서 왔고 앞으로도 유교문화에 대한 활동을 기대하면서 장의 취임이 받아들여졌다.
 
군자서원은 현재 원장, 부원장, 5명의 장의가 활동하게 된다. 기존에는 4명의 장의가 각종 행사를 이끌었으나 새로 김 전 의장이 새롭게 합류했다.
 
군자서원은 지난 1820년 도내 유림과 후손의 발의로 조선시대 도학자 김양(金亮), 조선조 일등공신 절효공 김호광(金好光), 행정공 김신광(金伸光) 삼현을 추모하는 사우를 창건하고 행정사라고 이름지였다.
 
창건이후 1880년 서원 훼철령으로 없어졌다가 1962년 신실 행정사 등을 재건하고 1993년 외삼문인 경앙문을 신축해싸. 지난 1994년 도사의로 승격했고 지난 2009년 서원으로 승격했다.
 
지난 2012년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군자서원 유물전시회를 개최하고 2013년에는 군자서원지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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