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서 크고 작은 화재 잇따라
관내서 크고 작은 화재 잇따라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12.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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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 야산서는 산불… 잡목 0.01ha 소실돼

관내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11시07분께 신전면 소재 한 목재작업실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창고 18㎡면적이 모두 불타고 내부에 놓인 목공용 장비와 목재 등이 소실되면서 소방서추산 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보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11시께 강진읍 서성리 소재 A(60)씨 소유의 비닐하우스에서는 쓰레기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10㎡가량이 소실되고 묘목 20종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또 지난 6일 오후 4시45분께 군동면 B(87)씨 소유의 주택에서는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길이 번져 소방인력 20여명과 소방장비 10대가 투입돼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옴천면 한 야산에서는 산불이 발생해 소방인력 70여명과 헬기 등 소방장비 16대가 투입됐다.
 
산불은 지난 5일 오후 4시46분께 옴천면 황막리 허굴재 8부 능선지점에서 발생했다. 불은 잡관목 0.01ha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강진소방서는 현재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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