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 혜종스님, 제30대 불교사암연합회장 취임
용문사 혜종스님, 제30대 불교사암연합회장 취임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12.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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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불교사암연합회 신임회장으로 도암 용문사 혜종 스님이 취임했다.

강진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5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사암연합회장 취임식 및 송년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사암연합회에 활동하고 있는 관내 17개 사찰 주지 스님 및 불자를 비롯하여 강진불교총신도회 이현교 회장 등 불교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승옥 군수와 위성식 군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도 자리를 빛냈다. 
제30대 회장에 오른 혜종 스님은 "강진은 천년고찰이 많고 불교문화가 찬란한 지역이다"며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강진불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축사를 통해 "혜종 스님은 지역 불교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고 그동안 중생을 구제하고 깨우치는데 많은 역할을 해오신 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불교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취임식 이후에는 백련사 주지 보각스님이 송년법회를 진행했다. 보각스님은 생활 속에서 자비를 실천해가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불자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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