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작천중(교장 김덕렬)은 작천면 까치내로길 864에 위치한 월출산을 배경으로 드넓게 펼쳐진 황금 들녘에 자리잡고 있다. 따뜻함과 정겨움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선사시대 이후부터 충효의 고장답게 마을마다 문화 유적이 남아 있다.

작천은 천명(川名)으로 옛날 선조들이 "까치내"라고 불러오던 이름을 한자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강진작천중학교는 작천면(인구 2,195명) 소재 작천초 단일 학군으로 이루어졌다.

1971년 3월 9일 개교하여 2018년 1월 10일 제45회 4명의 졸업식을 가졌으며, 총 졸업생수는 4,067명이다. 2018년 11월 현재 일반학급 3학급, 어울림반 1개 학급 재학생 14명과 교직원 14명이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교훈은 '밝은 지혜, 바른 행동, 높은 이상'이며, 학교장 경영관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창의적인 인간육성'이다. 역점교육활동으로 '책읽기와 글쓰기를 즐기는 행복한 사람'을 통해 인성과 지성, 심미적 감성을 함양하고 풍부한 지식과 상상력, 창의적인 사고로 글쓰기와 토론능력을 향상시켜 타인과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을 스스로 찾게 하고 있다.

또한 특색교육활동인 '교육활동 영상 제작으로 진로 역량과 인성 키우기'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자신감 등 인성을 함양하며 진로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언제나 즐겁고 신나는 학교, 아름다운 영상이 있는 학교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인성교육중심수업, 야간공부방(군 지원), 독서토론수업, 인문학 기행, 자유학기제, 교내 방과후 및 지역 센터를 이용한 방과후 특기적성, 협동학교군 프로젝트 수업 및 특성화프로그램 운영, 3개교(덕수학교, 성전중, 작천중) 행복나눔 봉사활동 및 하모니 음악회, 작천초·중 연합 까치내 체육대회 및 축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날마다 행복하고 학생이 주인인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제동행으로 함께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건강달리기는 마라톤 전도사인 류상선 체육교사의 지도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는 전교생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다수의 교직원이 전국단위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신이 내린 최고의 행복 나눔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학교는 언제나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교사는 학생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은 꿈을 갖고 노력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창의적인 학생으로 성장하고, 학부모는 항상 자녀와 대화하고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무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전교직원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꿈과 감성을 키우는   창의·인성교육에 중점"

▶ 인터뷰 - 강진작천중학교 김덕렬 교장

김덕렬 교장은 "강진작천중학교는 월출산을 배경으로 드넓게 펼쳐진 작천 들녘처럼 따뜻함과 정겨움이 넘쳐나는 꿈나무들의 소중한 배움터"라며 "우리 학교는 '밝은 지혜, 바른 행동, 높은 이상'이라는 교훈 아래, 인간중심 교육을 토대로 '창의·인성교육'을 강조하여 바른 심성을 지닌 인간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장은 "강진작천중학교는 창의적인 생각과 실천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마음이 따뜻한 학생으로 성장하는 배움터"라며 "그리고 전교직원이 지역사회 및 학부모님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주고받는 교육의 장"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김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키우면서 학생들에게는 재미있고 즐거운 학교, 교사에게는 신명나는 학교, 학부모에게는 신뢰받고 만족하는 학교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