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 해, 기념우표 및 소형시트 발행
황금돼지 해, 기념우표 및 소형시트 발행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12.11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부터 우체국서 판매...'설빔 입은 아기돼지'등 2종

우정사업본부는 황금 돼지의 해인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기념우표 및 소형시트를 발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우체국에 따르면 우표는 금박과 홀로그램박, 엠보싱을 넣어 제작한 것이 특징으로 설빔 입은 아기돼지와 눈 맞는 아기돼지의 모습을 담아 풍요와 희망을 표현했다. 발행량은 기념우표 2종 67만 2천장, 소형 시트 11만장이다. 

돼지는 재물과 다산을 상징한다. '돈(豚)'이라는 한자 발음이 화폐인 '돈'과 같고 한번 새끼를 낳을 때 8∼12마리 가량 낳기 때문이다.

특히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로 오행에서 '기(己)'자는 흙의 기운을 표현하며 색으로는 노란색이라 하여 황금돼지라 부른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행운의 상징인 좋은 기운을 품은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국민 모두가 평화롭고 온기 넘치는 소식이 가득한 기해년(己亥年)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