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진풍물인 한마당 잔치 열렸네
제2회 강진풍물인 한마당 잔치 열렸네
  • 김철 기자
  • 승인 2018.12.11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랑 풍물패 안선옥 씨 등 자랑스런 풍물인상 수상

제2회 강진풍물인 한마당 잔치가 지난 1일 종합운동장 1 실내체육관에서 풍물패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먼저 백미경 선생의 민요배우기 시간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한 공로로 영랑 풍물패 안선옥, 작천 풍물패 이삼희, 사초 풍물패 여상현, 풍물패 장터 김장현, 신전 풍물패 김연희씨가 자랑스런 풍물인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우리 민족 전통문화의 상징인 풍물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읍 면지역의 풍물패의 화합의 한마당 자리라는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갖는 행사였다. 

기념식에 이어 풍물패별 공연이 열렸다.  창단 6개월된 군동 풍물패의 판굿으로 시작해서 영랑풍물패 사물놀이, 사초풍물패 갯제 판굿, 작천 풍물패 사물놀이, 점심 식사 후 칠량 풍물패 사물놀이, 마량 풍물패 판굿, 풍물패장터 사물놀이, 신전풍물패 판굿, 병영풍물패 사물놀이 그리고 이명숙, 이문화, 이은옥, 이복순, 여경자씨의 민요자랑이 진행됐다. 공연에 이어 꽹과리와 북, 장구 등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2017년 처음 진행되었던 풍물인 한마당이 2회째 접어 들면서 풍물인들의 참여율도 높아지고 화합의 기운이 더욱 높아졌다. 풍물인 한마당을 통해 모여진 조직과 마음을 '강진 풍물패 연합'결성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자는 요구도 나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