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산단분양 증가율 강진이 가장 빠르다
[사설1] 산단분양 증가율 강진이 가장 빠르다
  • 강진신문
  • 승인 2018.11.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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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산업단지 분양률이 50%를 넘어섰다. 지난 6월 말 대비 11월 현재 산업단지별 분양률이 강진산단의 경우 기존 16.4%에서 43.77%(산업시설용지) 포인트 증가한 60.17 %(산업시설용지)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강진군은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 SDN(주)대표, 관계공무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DN과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SDN(주) 및 6개 관계사(SDN ENG, SD ESS, SD 마린, SD BIO, SD 솔루션, SD PV)는 3단계로 나눠 총 800여억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며 1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알루미늄 선박과 태양광모듈 제조회사인 SDN(대표 최기혁)은 국내 코스닥 등록기업으로 공장 증설과 함께 강진산단을 제2의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강진군은 강진산단 산업시설용지 41만㎡ 중 25만 9000㎡에 총 19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완료하게 됐다. 수도권 기업들과 분양계약이 줄을 이으며 10%대에 머물렀던 분양률 또한 14일 기준 60.1%(산업시설용지)로 수직상승했다.
 
강진산단의 놀라운 분양실적은 군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정책의 결과물이라는 분석이다. 이승옥 군수 취임 후인 지난 7월 이후에만 SDN(주) 및 6개 관계사를 포함해 케이제이환경(주)(1만9천762㎡, 1천억원), 가온축산(주)(9천963㎡, 21억원), (주)전국유지(9천830㎡, 70억원) 등 14개의 기업유치에 성공했다.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포상정책도 큰 기여를 했다. 산단유치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일자리창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일자리창출은 다시 살기좋은 강진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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