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병영면 중고저수지
전통어업의 방법으로 마을 공동체 유지 수단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래치기 행사가 오는 9일 병영면 중고저수지에서 열린다.
가래치기는 대나무로 만든 원통형 바구니로 물을 뺀 저수지 바닥을 눌러 가래 안에 가둬진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방법이다.
낚시보다 힘은 들지만 논농사가 끝나 필요성이 줄어든 저수지의 물을 빼고 마을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물고기를 잡고 잡은 물고기로 요리를 해 마을 화합을 다지는 축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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