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강진만의 미래는 밝다
[사설1] 강진만의 미래는 밝다
  • 강진신문
  • 승인 2018.11.1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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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만과 강진만을 중심으로 강진군, 장흥군, 보성군, 고흥군 4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득량만 강진만권 행정협의회가 최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발족과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득량만과 강진만에 연접하여 오랫동안 역사·문화의 뿌리를 같이 해 온 4개 군의 상생발전과 연계·협력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다. 장흥, 보성, 고흥이 참여했던 기존 득량만권 장보고 행정협의회에서 강진군이 추가로 참여하며 조직을 확대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첫 번째 안건으로 강진군의 의견을 반영하여 득량만과 강진만을 함께 명기하는 협의회 명칭변경 안건을 상정하였으며 참석자 전원이 동의해 득량만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로 명칭이 결정되었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해역인 득량만강진만권역의 보존과 지역별 특성을 살린 미래지향적 해양관광 수요창출과 균형개발을 위해 4개 군 공동조합 설립을 통한 '득량만강진만권 연안 보존개발'프로젝트 추진에 합의가 이루어졌다.

'득량만강진만권 연안 보존개발' 프로젝트는 SOC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산업, 관광, 유통분야 등 다양한 전략사업의 적극 발굴과 국가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대규모 국가사업 유치 및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4개 군의 군수와 의장들은 천혜의 환경과 잠재력을 지닌 득량만과 강진만 보존 및 개발에 무게중심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 강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보존과 개발이 밸런스를 맞추면 지금의 강진만은 분명 규모가 확장될 것이다. 남해안 해양관광의 한축으로 성공할 강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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