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위한 직능단체 간담회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위한 직능단체 간담회
  • 김철 기자
  • 승인 2018.10.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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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유통 및 직거래 사업논의

직능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이승옥 군수가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이하 직거래사업단)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오전 청림농원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직거래사업단 안정균 단장을 비롯하여 22명의 회원이 참석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격식 없는 대화와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수특산물의 직거래활성화, 가공·유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판매확대 및 생산적 일자리 창출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하였으며, '아파트 부녀회 및 자매결연 도시와 연계한 직판행사를 확대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안정균 직거래사업단장은 "농업인들이 느낀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우리군과 농수특산물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농업인 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옥 군수는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 군 농수특산물 직거래를 위한 다양한 판로 개척에 적극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시간과 장소,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며 "군민, 단체가 대화를 원하면 언제든 뛰어가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민선 7기의 역점과제들을 군민들과 함께 풀어가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9월 탐진로타리클럽을 시작으로 총 15개 직능단체와 대화를 실시했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건의 단체에 처리 계획을 안내하고 건의 사업별 관리카드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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