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다산 정약용 선생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맞아 여유당과 목민심서를 담은 기념우표 총 72만장을 발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에서 풀려나 고향으로 돌아오고 '목민심서'를 저술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며 "이번 기념우표 발행을 통하여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인본주의와 애민사상, 실사구시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산 정약용(1762∼1836)은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실학자이자, 개방과 개혁을 통한 부국강병을 주장한 개혁가이다. 22세에 문과에 장원급제한 후 규장각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수원화성을 건설할 때 거중기를 개발해 공사 기간을 대폭 줄였고, 정조의 화성 행차 때 배다리를 설계해 한강을 건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