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먹는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 지하수와 정수기 및 냉온수기 통과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자난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전남지역 학교 가운데 음용수를 지하수로 사용하는 학교의 지하수와 각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 냉온수기 및 물끓임기 등에 대한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지하수에 대해서는 지표미생물 항목인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과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등 6개 항목을 적용한다. 정수기 및 냉온수기 통과수에 대해서는 탁도와 총대장균군 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박귀님 수질분석과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학교 보건 위생을 철저히 해 집단 식중독 예방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 들어 7월 말까지 수질검사를 한 결과 96.7%가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기준을 초과한 정수기는 내부 청소, 필터 교체, 소독 실시 등 위생조치를 취한 후 재검사를 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