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이병석 면장(60)이 30번째 헌혈을 마쳐 다혈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 헌혈 유공장 은장을 지난달 31일 전수받았다.
 
이 면장은 지난 1987년 8월 14일 생애 처음 헌혈을 시작한 이래 20년 이상 꾸준히 생명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지난 8월 23일 한반도를 관통하였던 제19호 태풍 솔릭의 세찬 비바람을 뚫고 우리 군을 방문한 적십자 헌혈차량에서 30번째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에서는 30번째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다혈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 헌혈 유공장(포장) 은장을 전수한 것이다.
 
지난 1991년 강진군 최초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성전면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 면장은 강진읍 사회복지과, 군 여성·복지팀과 생활지원팀 등에서 사회복지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이 면장은 업무에 지역사회 민간자원 등을 활용해 서민생활 향상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접목해 기여했다. 특히 전남도청과 22개 시·군 1천500여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 제7대회장을 역임하며 온정복지 전남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가졌다.
 
한편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탐진로타리클럽 창립회원인 이 면장은 지난 96년부터 23년째 각종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면장은 "그동안 우리 지역 방문차량과 광주 헌혈의 집을 오가며 꾸준한 자기 관리와 건강체크 등으로 오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10년 헌혈 가능 연령인 70세 전까지 50회 금장에 도전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