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남편 예언이 실제로 이뤄져"
[인터뷰] "남편 예언이 실제로 이뤄져"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8.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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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주인공 김경희 씨

이날 행사장을 찾은 3천명 넘는 고객 중 최고의 기쁨을 누리게 된 김경희(여·48·강진읍)씨.

김 씨는 추첨 전날 특별한 꿈을 꿨냐는 물음에 "어젯밤 아무런 꿈도 안 꿨는데 1등에 당첨되다니 이것이야말로 꿈같은 일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김 씨는 당첨소식을 남편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1등의 행운을 얻게 된 것이 남편의 예언 때문이라는 것.

김 씨는 "추첨 며칠 전부터 남편이 '마트 추첨장에 꼭 가야한다. 왠지 1등에 당첨될 것 같은 느낌이다'고 수차례 말했다"면서 "지금은 그저 남편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씨는 경품으로 제공받은 차량은 딸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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