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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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 기자
  • 승인 2018.08.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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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면청년회, 취약계층 사례관리가구 봉사활동 실시

성전면청년회(회장 조명식)는 지난 26일 성전면 신시마을의 사회취약계층 사례관리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성전면 사례관리가구의 깨끗하고 안락한 주거환경개선을 제공하기 위해 낡고 오래된 주택의 벽면 공사, 도배와 장판, 벽트임 공사 및 신규 미닫이문 설치, 주택 내외부 청소 등 대대적인 공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청년회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며 귀한 땀방울을 흘렸다. 아침 8시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오후 6시가 넘어 끝났다.
 
사례관리자인 최모씨는 "생각지도 못한 지원에 너무 감사하다. 성전면청년회와 면사무소에 어떻게 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성전면청년회는 고향 선후배로 구성된 단체로 2017년까지 7가구 취약계층가구에 집수리사업을 지원하고 이외에 매년 저수지 잡목제거사업, 추곡수매 하역사업, 저소득층 아동 장학금지원, 지역축제봉사 등 지역개발 및 지역사랑에 앞장서오고 있다.
 
조명식 청년회장은"힘은 들지만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우리 자신이 더 행복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한걸음에 달려가는 청년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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