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선거 본격 득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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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신문
  • 승인 2004.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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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민화식 .민주 박준영.민주노동당 김선동

"열린우리당 민화식 해남군수(64), 민주당 박준영 청와대 전 공보수석(57)"

6.5 전남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할 양당의 후보가 지난 20일부터 14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열린우리당 공천을 신청한 천용택의원과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차봉근 전 전남도의장은 모두 탈락했다.

민주노동당은 단독 입후보한 김선동 후보를 대상으로 당원 찬반투표를 거쳐 20일 후보를 공식 확정했다.

열린우리당은 선거인단 2천866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4차 개표까지 접전 끝에 1천601표를 획득한 민화식 해남군수를 지사후보로 확정했다.

민후보는 해남 태생으로 내무부 재정담당관과 전남도 농정국장, 곡성, 강진,  화순, 해남군수 등 관선과 민선시대 4곳의 군수를 역임한 전형적인 관료 출신이다.

민주당도 박준영 청와대 전 공보수석을 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박 후보는 전남 지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 선호도에서 33.3%의 지지를 차지했다.

영암 태생인 박 후보는 98년 대통령 국내언론비서관으로 국민의 정부와  인연을 맺은 뒤 공보수석(99년), 국정홍보처장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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