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와 청자 접목 수업으로 인기 '최고'
민화와 청자 접목 수업으로 인기 '최고'
  • 김철 기자
  • 승인 2018.08.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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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 토요문화학교 3기 교육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민화와 함께 하는 힐링타임' 3기 수업으로 민화와 청자를 접목한 교육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후원, 전남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박물관 소장품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제공한다.

한국민화뮤지엄 토요문화학교는 총 4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현재 진행 중인 3기는 특별히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수업으로 기획했다. 매주 토요일에 두 달간 진행하는 1,2,4기 수업과 달리 3기는 2주간 토요일과 일요일 연속 강의를 통해 총 4번의 수업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3기에는 민화 뿐 아니라 청자의 고장인 강진군의 특징을 살려 민화 속 이야기를 청자로 풀어내는 참신한 작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지난해에도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의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약 60여 명의 아동 및 가족원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한국민화뮤지엄 2층 세미나실에서 다양한 민화 교육 및 체험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총 4기의 아동 및 가족을 모집하여 한국민화뮤지엄 세미나실에서 다양한 민화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쿠아리움, 동물원 견학 등 야외 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수혜자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와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이 개관 이후 3년 연속 토요문화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와 인문학적 소양 제고에 기여해왔다.

9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하는 「민화와 함께 하는 힐링타임」 4기 참가자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http://minhwamuseum.com) 또는 유선(061-433-97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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