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 김철 기자
  • 승인 2018.08.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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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폭염으로 응급질환, 폭염피해 예방 총력

강진군보건소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전담인력 3명,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보건담당자가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질환이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1대1 가정방문을 실시해 기초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방문을 하지 못한 경우는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처 방법과 가까운 무더위 쉼터 안내, 응급상황 발생때 행동요령을 교육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폭염이 이어질 경우 가능한 한 위험시간대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이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고 규칙적으로 수분보충을 함으로써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강성일 강진군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며 특히 만성질환자, 장애인, 노인 등 건강이 취약한 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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