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군동면 화방마을에서 주민들이 연출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작은 음악회는 네일아트, 풍물패공연 그리고 마을 출신 음악가들의 공연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처음 화방마을 이장집에서 음악회를 하다 지난해부터 마을회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마을 자체적으로 작음음악회를 개최하게 된 동기는 귀농인 신평호씨의 역할이 계기가 됐다. 귀농인 후배인 송현상 교수가 선배를 만나러 군동면 화방마을에 자주 내려오면서 마을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작은 음악회가 시작됐다.

송현상 교수는 성악 전공으로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음대에서 석·박사를 수료하고 현재 단국대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화방마을 주민들은 송현상 교수를 문화이장으로 위촉 했다.

이날 작은음악회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마을 자체적으로 작은 음악회를 추진한 것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큰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군은 군민들의 문화부흥에 일조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예술 활동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