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회장 마삼섭)는 초복을 맞아 강진군 무료 경로식당 등 28개소에 오리와 요구르트를 제공해 어르신과 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부는 강진읍복지관 등 경로식당 14개소,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9개소, 징애인종합복지관 등 장애인단체·시설 5개소에 제공돼 1천여명이 넘는 군민들이 건강한 보양식으로 복달임 식사를 했다.

이승옥 군수는 초복인 17일 대한노인회 강진지회(지회장 박종득)가 운영중인 강진노인대학 경로식당을 찾아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가 매년 복달임 음식을 여러 곳에 보내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마삼섭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삼섭 강진지역회장은 "작년까지 어르신들에게만 음식을 제공했는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분들도 65세가 넘은 노인계층이 많아 기부를 늘렸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효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유산인 효 정신을 계승하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2014년 1월 설립했다. 현재 22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군민행복나눔 추억의 포차운영과 설·추석 명절 독거노인 위문, 군민의 날 기념 독거노인 및 이북5도민 감성여행, 노인복지시설 물품 후원, 효도잔치, 효행자 포상 등  효 사랑 실천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