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민선 7기 들어 첫 번째 공모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병영면 한골목길이 선정됐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전국 54곳 중 강진군의 '한골목길 Re-Wind 프로젝트'를 포함해 전남에서 10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계획을 수립하여 커뮤니티 거점 조성,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사업내용으로 응모했다. 지난달 8일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주민 대표의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고증을 통한 한골목길 복원, 동선이 끊겨 연계성이 떨어지는 병영의 우수 관광자원들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친환경 관광이동수단(전기자전거, 전동차) 운영, 지역주민과 병영상고 청년인력을 활용한 마을 해설사 교육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된 사업인 만큼 병영면 주민 협의체, 병영상고 학생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계획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 스스로 추진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내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을 계기로 올해 8월에 선정되는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역시 선정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