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인구가 미래다. 전남 행복시대'라는 주제로 제7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인구문제가 각 자치단체의 최고 현안문제인 가운데 열린 행사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인구정책위원,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위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6자녀를 둔 연예인 V.O.S 박지헌 씨가 '사랑이 실력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 다자녀 가정, 귀농·귀촌인 등 인구문제 극복 및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 유공자 표창과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 입상자 시상이 이뤄졌다.
 
강진에서는 4명의 자녀를 둔 강진읍 박정웅 씨가 다자녀 가정으로 표창을 받았고 귀농귀촌 공로는 강진군귀농인연합회장을 역임했던 도암면 강인선 씨가 수상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다른 지역에 살다 전남의 매력에 반해 전남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는 분들의 행복한 일상과 그 분들을 통해 바라본 전남의 희망찬 미래를 다룬 영상도 소개했다.

특히 기념식에서 가장 핵심은 도민들의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이었다. 도민을 대표해 2명이 '범 도민 인구문제 극복 결의문'을 발표하고 '인구의 날 주제 퍼포먼스'를 해 도민과 함께 인구문제를 해결할 것을 다짐했다. 강진군은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억원의 교부세를 지원 받았고 올해는 전라남도 인구문제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도비를 지원받았다. 강진의 미래는 인구에 달려있다. 다같이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찾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