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취미교실'읍·면으로 찾아갑니다
'여성 취미교실'읍·면으로 찾아갑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7.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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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면, 천연염색으로 나만의 속바지 만들기

지난 5일 성전면사무소에서 2018년 하반기 찾아가는 취미교실로'천연염색으로 나만의 속바지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강진군은 접근성이 낮아 교육받기 어려운 읍·면을 직접 찾아가서 여성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취미교실은 수강생의 취향에 맞게 쪽색이나 감색으로 속바지에 염색하는 기법을 배우는 수업이 진행됐다. 읍·면에서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8월까지 각 읍·면 사무소 마당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취미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바지를 입는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면으로 찾아오는 교육이 있어 강진군민으로서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윤미경 여성가족팀장은 "앞으로도 여러 프로그램을 만들어 취업과 취미, 건강, 문화 등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계발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강진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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