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후원자 현판식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후원자 현판식
  • 김철 기자
  • 승인 2018.07.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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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신협, 보은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현판

지난 4일 강진신협과 보은건설은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나눔 후원자로 각각 100만원을 후원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은 군청 주민복지실 여성가족팀장이 함께한 가운데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에 후원하는 것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나눔 후원 현판을 수여함에 따라 이뤄졌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력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지원하고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7월 경북도청에서 전남도와 경북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호남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회 등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강진신협은 지역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했다. 평소 후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정평이 나 있고 보은건설 이봉석 대표는 과거 사랑의 집짓기 및 연말 후원물품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많은 물품을 지정 기탁했다. 

강진군은 1호부터 4호의 따뜻한 나눔 후원자가 있지만 이것을 시작으로 월 1만원 이상 개인 단위 정기 후원은 물론 '동서화합 나눔기업' 발굴을 통한 기업체 후원을 차츰 늘려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나눔후원자 4호 보은건설 이봉석 대표는 "지역에서 건설업을 하면서 얻은 수익을 어려운 아동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워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영호남이 힘을 합쳐 미래의 주인공인 두 지역 아동이 더 많은 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전라남도내 100호의 후원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후원금은 주택 신축 등 아동복지 증진, 민간연계 복지재원 마련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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