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번째 행복을 전달합니다"
"49번째 행복을 전달합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7.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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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성전면 자원봉사활동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성전면 월남·신월·상월·달빛한옥마을에 49번째 행복을 선물했다.

강진군이 운영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지난 6일 성전면 월남·신월·상월·달빛한옥마을을 찾아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봉사는 강진농협 성전지점 김연희과장의 보이스피싱 관련 교육을 시작으로 발마사지, 얼굴마사지, 시력검사, 네일아트, 장수사진,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줬다. 또 사전에 서비스를 신청한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 보일러, 도배, 소규모 수리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전기수리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거실 방충망에 구멍이 생겨 어떻게 할 수가 없었는데 자원봉사자 분들이 이 늙은이의 사정을 알고 선뜻 도와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오후에는 신나는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노래교실이 끝난 후 양·한방 치과진료와 '토닥토닥 물리치료 봉사'를 실시해 마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의 부인 김은옥 여사 또한 오후 시간까지 봉사자들을 비롯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2013년 3월부터 매달 1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30여개 분야의 생활밀착형 봉사서비스를 실천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다음은 마량면 수인마을을 찾아가 이웃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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