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군락 병영솔밭공원
소나무 군락 병영솔밭공원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05.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철 쉼터로 각광받을듯..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병영면 솔밭공원이 각종 편의시설 완비로 주민들의 여름철 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병영면 삭둔마을 입구에 위치한 솔밭공원은 매년 여름 병영과 인근 장흥 등지에서 하루 평균 60~70여명의 주민들이 찾는 휴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말 솔밭공원은 총 2천여만원의 사업비로 배구장과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2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돼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소나무 숲 안에는 평행봉, 철봉 등 7종의 운동기구가 설치됐으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이블을 갖춘 벤치 5개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됐다.

병영면 청년회는 솔밭공원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주민들을 위한 체육공원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서경봉 병영면장은 “다음달부터 솔밭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각종 체육시설이 마련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조기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