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서 꼬막을 채취하던 주민 3명이 고립됐다가 40분 만에 구조됐다.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18분께 칠량면 영복리 영풍선착장 인근 갯벌에서 꼬막과 바지락 등을 채취하던 A씨(60)등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은 119종합상황실은 강진119구급대와 소방헬기, 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민간어선과 로프 등을 이용해 A씨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진소방서는 A씨 등이 해변으로부터 70m떨어진 지점에서 채취 작업을 벌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갯벌에 나갈 때는 반드시 밀물과 썰물 시간대를 알아보고 바닷물이 들어오는 속도에 대비해 먼 바다까지 나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