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복지 제대로 배우고 갑니다"
"맞춤형복지 제대로 배우고 갑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6.2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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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벤치마킹

강진읍사무소(읍장 임채용)의 맞춤형복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0일 전주시 인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네복지팀 10여명이 '지역복지와 민관협력 우수사례'벤치마킹하기 위해 강진군 강진읍사무소를 방문했다.
 
전주시 인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전라남도 일선 시군 29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읍면 현장행정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진읍사무소의'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과 민간의 연계 협력 강화 등 지역사회보장체계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강진읍맞춤형복지팀은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강진읍의 특성을 분석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반찬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한보세기사업', 지역의 아동들에게 피자, 키친, 분식 등을 나누는 '112 나눔 쿠폰사업', 자존감향상을 위한 '맛손봉사단', '멋진 나를 찾아서', 민관이 징검다리가 되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징검다리해피하우스'와 모든 주민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천사들의 나눔방' 등의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천사들의 나눔방은 2017년 11월 개소 이후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상시 나눔의 공간으로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인후3동 심선숙 동네복지팀장은 "지역의 특성과 복지욕구에 의한 특화사업,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운영하는 복지현장을 생생히 보고 배웠다"며 "이번 방문으로 우리지역에 적용방안을 강구하고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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