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할빠·할마가 대세예요"
"지금은 할빠·할마가 대세예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8.06.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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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육아 건강코칭교실 운영

할마, 할빠가 아이를 돌보는 모습이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어 버린 지금 강진군보건소는 한 발 앞서 수준 높은 할마, 할빠를 위한 프로그램을 올해도 추진한다. 양육조부모 및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황혼육아건강코칭 교실을 운영한다.

할마, 할빠는 맞벌이하는 자식 부부를 대신해 손주를 돌봐주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많아지면서 생긴 신조어이다. 지금은 맞벌이 부부 10쌍 중 6쌍이 조부모, 친·인척에게 양육을 도움 받는 현대에, 신세대 할빠·할마는 손주 육아를 위해 다시 양육의 세계로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강진군보건소가 운영하는 황혼육아건강코칭교실은 양육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 자신의 건강관리요령과 운동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양육으로 빚어지는 자녀와의 육아갈등 해결 방안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양육조부모들이 서로 참여하여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나 손자녀 출산을 앞둔 예비 조부모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지난 14일부터 주1회, 5주간 운영되는 황혼육아 건강코칭교실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61-430-35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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