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집단급식소 종사자 간염 무료 검사
군보건소, 집단급식소 종사자 간염 무료 검사
  • 김철 기자
  • 승인 2018.06.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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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가 법정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이달말까지 집단급식소 종사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A·C형 간염 항체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1군 법정감염병인 A형 간염은 최근 해외여행 증가 및 집단급식의 증가로 2016년 이후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3군 법정감염병인 C형 간염은 A형, B형 간염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고, 급성기의 약 60~80%에서 무증상으로 환자 발견에 어려움이 있어 더 많은 감염을 전파할 우려가 나온다. 또 C형 간염은 만성화 경향이 B형 간염보다 높으며 만성 간염, 간경변, 간세포암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검진 및 치료가 중요하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전파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등으로 전파되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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