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가득한 '마을 공동급식'
웃음꽃 가득한 '마을 공동급식'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6.01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영농현장 및 공공급식 마을 방문

지난달 31일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관내 친환경농업 현장과 마을공공급식 마을을 전격 방문해 친환경농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공공급식에 참여한 농업인들과 점심식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강진군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신전면 영동농장을 방문해 모내기 추진 현황과 보리 작황, 친환경농업 실천의 어려움과 해소 방안 및 새끼우렁이 농법의 우수성에 대하여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오경배) 및 친환경농업 관계자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향후 유기농 즉석밥 시장 확대와 공장 설립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고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 권한대행은 도암면 항촌마을 회관에는 30여명이 모여 식사하는 자리에 전라남도 군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과 함께해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현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동급식에 관한 의견을 들으면서 정겹게 웃음꽃을 폈쳤다.

강진군에서 실시하는 마을 공동급식은 도시화로 인한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턱없이 모자란 농촌현실에 점심을 따로 준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공동급식으로 해결 돼 여성농업인들의 가사부담을 크게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