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선에서 격돌한다"
"이제 본선에서 격돌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6.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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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대규모 합동 출정식

6·13 지방선거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 달 31일 오전 9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강진지역위원회 후보들은 합동 출정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군수후보 이승옥, 1선거구 도의원 차영수, 2선거구 도의원 김용호, 가 선거구 윤기현, 위성식, 한상춘 후보와 나 선거구 문춘단, 서순선, 김명희, 비례대표 김보미 후보가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 앞서 탤런트 김성환씨가 지원 유세에 나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출정식은 신문식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지구당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각 후보들의 공약발표 등이 발표됐다. 출정식이 끝난 후 후보들은 인근 상가를 돌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평화당 곽영체 군수 후보는 같은날 오전 10시 강진버스터미널 앞에서 6.13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대규모 합동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합동 출정식에는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약식 의례와 강진발전을 위한 4번타자, 6. 13 지방선거 민주평화당 드림팀 후보 소개, 초청 인사 후보 지지 연설, 각 후보들의 필승 다짐과 필승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민주평화당 정책위 의장으로 300명 국회의원 중 법안 발의 실적 1위, 2017년 예결위 간사로 1조억이 넘는 역대 최대 호남지역 예산을 확보한 지역 국회의원인 황주홍 의원이 참석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무소속 장경록 후보도 공식선거일 첫날을 맞아 읍내사무실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유세전에 돌입했다. 장 후보는 이어 강진읍내 버스터미널 앞에서 첫 대중유세를 갖고 강진읍에서부터  장경록 바람으로 강진의 자존심을 찾자고 호소했다.

장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신전면과 성전 터미널앞 그리고 칠량과 대구, 마량면과 작전면 등 군내를 한바퀴 도는 유세일정을 소화했다. 장 후보는 "이번 선거는 강진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대한 선거다. 강진을 살맛나는  경쟁력있는  마을로 만들어야한다"며 "40년 강진군정을 경험한 강진군민의 친구인 자신이 진짜 강진군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는 지난달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종 선거 출마자는 총 군수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승옥 후보, 민주평화당 곽영체 후보, 무소속 장경록 후보가 등록했다. 도의원선거는 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차영수 후보, 민주평화당 김승식 후보가 등록했고 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용호 후보, 민주평화당 김강민 후보, 무소속 전노진 후보가 나서게 된다.

군의원선거는 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윤기현 후보, 위성식, 한상춘 후보와 민주평화당 윤재공, 윤재남, 배홍준 후보를 비롯한 무소속 김창주 후보가 격돌한다. 나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문춘단, 서순선, 김명희 후보와 민주평화당 김재찬, 곽창옥, 정중섭 후보, 무소속 최이인 후보가 선거를 치르게 됐다. 본선거는 오는 13일 진행되고 사전선거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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