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축제, 체험프로그램 등 16개 신설
청자축제, 체험프로그램 등 16개 신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6.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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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 단위행사 추진 실무회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제 46회를 맞아 청자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강진군은 올해 청자축제 발자취를 찾아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회의를 통해 청자축제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7개 분야 67개 단위행사에 대하여 프로그램별로 어떻게 추진할지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추진부서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이번 청자축제를 위해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집중 육성시켜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오고 있다.

특히 재미(fun)를 가미한 청자 태토(흙)을 이용해 피부에 좋은 흙을 밟고, 던지고, 적시고, 관광객과 군민이 열광 할 수 있는 투게더 점핑 소일, 전국일반 물레 성형 경진 대회, 체류형 축제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 활성화 일환으로 나이트 팜 페스티발, 한여름밤의 디스코 파티 , 전국 도자 전시 및 판매 등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신규 프로그램 16개를 개발하고 관광객의 흥미를 끌지 못하거나 참여율이 저조한 기존 프로그램 6개를 폐지했다.

올해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열정 가득한 가족형 여름축제이다.

청자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물레성형 체험과 청자축제 발자취를 찾아서 체험하는 흙을 밟고 던지고 적시고(투게더 점핑소일), 청자야 반갑다!, 초대형 워터 슬라이딩, 냉방 휴게실(쉼터)경관 조성, 어린이 짚트랙 운영, 고려 청자특별전,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청자골 맛의 1번가 운영, 한여름밤의 디스코 파티 , 하늘을 나는 100m 짚트랙,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150m 실개천, 중앙광장 물분수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다양한 연계행사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축제 강소마게팅으로 청자촌을 365일 찾아오는 도자공원으로 변모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축제장 내 벚나무 그늘 밑 벤치 의자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며 축제장 동선 곳곳에 그늘막 시설, 냉방 휴게시설 "쉼터"10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청자 박물관 내 녹나무 그늘 아래 버스킹 공연장, 청자판매장 앞에도 소규모 공연장을 설치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 편의시설이 조성되며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험, 외국인 유치를 통해 대표축제에 걸맞는 축제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준범 문과관광과장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가는 디딤돌 역할로 청자축제 시작으로 관광의 메카 강진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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