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새벽 영농 기술지원단 운영
농업기술센터, 새벽 영농 기술지원단 운영
  • 김철 기자
  • 승인 2018.05.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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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에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각 읍·면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아침 6시에 현장영농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업인과 소통하는 지도사업을 위해 마련된 새벽영농기술지원단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단장으로 농업인상담소장 등 6개팀으로 편성하여 매주 진행된다. 제 시기에 맞추어 영농기술을 지도하고 농업 현장의 문제점을 현장에서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이다.

올해로 4년째 진행중인 영농기술지원단은 매년 영농기철 새벽시간을 이용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듣고 인지하며 해결하고 있다. 또 주요 시범사업에 대한 문의점과 농가 민원 등에 신속히 대응하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바쁜 영농기에는 농민들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새벽영농기술지원을 통해 적기에 영농기술을 지도해 재배초기부터 안정적인 농작물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SNS세대부터 아날로그 세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농촌지도사업을 위해 밴드, 마을앰프방송, 농사달력 등 농업인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하고 특별한 지도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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