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 활력 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됐다
지역복지 활력 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됐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5.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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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TF팀 제4기 논의

지난 21일 복지 분야의 획기적인 회의가 개최됐다.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정태권 원장을 비롯해 19명으로 구성된 TF팀이 모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했다.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은 "3기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동했던 것을 발판으로 TF팀으로 구성된 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맞춤형 계획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역업체의 추진계획을 보고 받은 TF팀은 욕구조사 방식과 추가로 조사해야할 부분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했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4기 강진군지역사회보장계획 용역을 맡은 우리정책연구원 모지환 책임연구원은 "기초자치단체의 복지계획 수립은 지역의 목소리가 계획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TF팀까지 구성하여 좋은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는 강진을 타 지자체들이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중물 역할을 맡은 TF팀은 협의체와 주민복지실에서 지역의 현장 전문가 19명을 추천해 구성했다. TF팀은 계획 수립이 완료되는 10월 말까지 매월 2회씩 회의 및 보고회를 할 예정이다. 복지 영역별 문제점 제시 및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도출된 의제들은 용역업체에 제시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마다 수립한다. 2006년 제1기 계획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3기 계획수립과 실행이 완료되면 2019년부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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