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이 시급하다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이 시급하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5.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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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군수, 신규사업비 218억 지원 적극 건의

강진원 군수는 지난 17일 중앙부처인 환경부를 방문해 박용규 정책관을 만나 강진군 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한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국고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강진군 하수도 기본계획에 반영된 구상·비자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3년간 총 사업비 218억 규모의 사업으로 국비 70%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중앙부처의 적극적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기한 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다.
 
작천 구상지구와 군동 비자지구에 각각 14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약 12km의 하수관로를 신설해 구상지구 9개 마을 380가구와 비자지구 7개 마을 366가구에 하수도를 보급하여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탐진강 유역 하천 수질 오염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강진군 하수도보급률은 전국 대비 낮은 실정이다. 탐진강수계 수질개선의 시급성을 감안하면 이번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은 절실한 상황이다.
 
강진원 군수는 "5월은 정부의 내년 예산확보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주민 생활개선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므로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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