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강진군 맞춤형 복지 '최고'
발로 뛰는 강진군 맞춤형 복지 '최고'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5.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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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통합사례관리 업무담당자들 강진군 방문

지난 11일 해남군청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지자체'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진읍사무소를 방문했다.
 
해남군 통합사례관리 업무담당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현황, 자원 발굴 및 민관협력 체계 구축 현황, 보장협의체 운영과 특화사업 사례 등 강진읍 맞춤형복지팀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애련 강진읍 맞춤형복지팀 팀장은 '강진읍 민관협력 복지스토리'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했던 통합사례관리,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파트너로서의 민관의 역할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궁금해 하는 의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겼다. 이어 방문단은 주민소통 공간인 '알콩달콩 사랑방 카페'와 '나눔 기부 나무'를 둘러본 후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천사들의 나눔방' 현장을 방문했다.
 
임채용 강진읍장은 "강진군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선도지역으로서 민관이 협력해 행정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에는 전남 공무원교육원 복지행정실무 과정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올 예정으로, 명실상부 전국 지자체가 강진군 맞춤형 복지에 주목하고 있다.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반찬을 한보세기 더 만들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한보세기 사업', 한 달에 한번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피자, 치킨, 분식 등을 나누는 '112 나눔 쿠폰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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