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판촉 조건을 강화하고 나섰다. 가족 단위 소비자를 위한 맞춤식 혜택은 물론 차종별 지원혜택이 눈에 띈다.
한국지엠자동차 쉐보레는 시장 점유율 반등을 위해 이례적인 보증기간 프로모션에 나선다.이달 중 말리부 또는 트랙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 보증 기간에 4년/8만km를 추가 적용해 7년 또는 14만 km까지 확대된 보증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스파크 구입고객에 100만원, 말리부 및 트랙스 구입 고객에 150만원, 크루즈 구입 고객에게는 최대 400만원의 현금 할인과 동시에 4.5% 할부 프로그램까지 이용 가능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아자동차는 모닝 40만원, K5 가솔린 30만원, K7 30만원, 쏘울 EV 30만원, 스포티지 50만원 등 차종별 기본할인에 나선다. 여기에 생산 월에 따라 최대 7% 또는 150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특정 소비층은 차종별 추가할인을 더한다.
현대차는 현금 할인과 저금리 할부 혜택을 묶은 '뉴 스타트 페스타'를 신설했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1978년 이후 출생자를 위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쌍용차는 코란도 및 티볼리 브랜드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스위트 홈 세일 페스타를 실시한다. 또 티볼리 브랜드에 파격적인 분할기간을 제공하는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에 따라 코란도 C나 투리스모 일부 모델을 일시불이나 정상할부 구매 시 200만원 특별할인과 1.9% 36개월 초저리할부 구매 시 1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티볼리 아머 또는 에어 일부 모델은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 구매 시 100만원, 1.9% 36개월 초저리할부 구매 시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차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5월 한달 간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9년형 SM6를 비롯한 전 차종(전기차 제외) 구매 시 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가정의 달 맞아 가족단위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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