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산악회, 강진군 산맹연맹 가맹단체 초청 비금도 섬 산행
주작산악회, 강진군 산맹연맹 가맹단체 초청 비금도 섬 산행
  • 김철 기자
  • 승인 2018.05.04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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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악회 등 회원 80여명 참여

신전주작산악회(회장 유승만)는 신안군 비금도 섬 산행을 추진하면서 보은산악회 등 강진군산악연맹 4개 가맹단체를 초청하여 친선등반에 나섰다.

산악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당초 버스 1대로 회원과 가맹단체 회원 10여명을 초청하여 친선등반을 할 계획이었으나 행사일이 다가올수록 신청자가 쇄도하여 부득이 버스 2대로 계획을 바꾸었다.

이날 산행은 강진농자재백화점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여 10시 40분 목포 북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오후 1시경에 비금가산여객선터미널에 도착, 상암마을로 이동하여 상암주차장에서 들머리를 잡고, 한반도 지도바위, 그림산(226m)을 경유하여 한산마을까지 5km 정도를 보은산악회 등 5개 강진군 산악연맹 가맹단체 회원들과 섬 산행을 함께했다. 이날 점심은 비금면 지동마을 회관에서 싱싱한 병어회로 준비된 점심을 먹으면서 우의를 돈독히 했다.

주작산악회는 2005년도 신전면에 거주한 청년 10여명이 주작산, 덕룡산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하면서 산악회를 결성했으며 현재는 신전면, 도암면과 출신과 거주자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다.

행사를 함께 추진한 강진군산악연맹 김상은 회장은 "강진군산악연맹 가맹단체 중에서 가장먼저 초청 등산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연 1~2회 초청 친선산행을 실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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