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성취상 2위
강진군,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성취상 2위
  • 김철 기자
  • 승인 2018.04.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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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적... 종합 15위 차지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2일 폐막했다. 강진군은 올해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지난 대회보다 6계단 상승한 종합 순위 15위의 성적을 거뒀다.

강진군 선수단은 자전거 1위, 축구 5위, 입장상 2위, 성취상 2위의 성적을 거둔 가운데 유도, 테니스, 당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검도 등이 10위권 안에 진입해 고르게 득점하였다.

특히 강진군청 사이클팀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자전거 분야 명문팀으로 위상을 다시 한번 다지는 등 강진군 대표팀이 상위권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시ㆍ군 1만6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영암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강진군 체육회 김정식 상임부회장은 "강진군은 열약한 선수층 확보에도 불구하고 하면 된다는 투지로 똘똘 뭉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린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실력을 연마해 다음 대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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